인공지능(AI)이 콘텐츠 산업의 제작 방식과 서비스 구조를 바꾸고 있다. 영상 제작과 개인화 콘텐츠,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사업 모델이 등장하면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할 기회도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콘텐츠 기업에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투자자를 확보하고 실제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FLY ASIA에서 지역 AI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후속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부산에서 열린 ‘FLY ASIA 2026’에 참가해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업들이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으며, 헬로웍스와 유닛미, 표쌤코딩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라이아시아 2026 ‘충남콘텐츠진흥원 공동관’ (사진 제공: 충남콘텐츠진흥원)
최우수상을 받은 헬로웍스를 비롯한 참여기업들은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들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헬로웍스 최우수상…후속 투자·팁스 연계 추진
이번 IR에서는 헬로웍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유닛미와 표쌤코딩도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진흥원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씨엔티테크의 직접투자와 2027년 팁스(TIPS) 추천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집행과 팁스 선정 여부는 향후 별도 절차를 통해 결정된다.
행사 기간 운영된 공동관에서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간 투자·협력 밋업 25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잠재적 투자자 및 협력사와 후속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접점을 확보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투자·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외부 투자유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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