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혁신의숲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마크앤컴퍼니는 KT와 함께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PATH 2026’의 참가기업을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PATH는 KT와 협업 가능한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와 기술 검증(PoC), 공동 연구개발,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단순 지원사업을 넘어 실제 사업 협력과 고객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기술 자체보다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KT 역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T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와 데이터(Data for AI),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신뢰성 및 보안, AI 인프라·모델, 산업 특화 버티컬 AI 등 6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법인을 보유한 AI 스타트업이다. 예비창업자와 개인사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K-PATH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자료 제공: 마크앤컴퍼니)
KT와 PoC부터 사업화까지 연결
K-PATH의 강점은 단순 멘토링이나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정 기업은 KT와의 협업 과제 검토를 거쳐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PoC(Proof of Concept)와 공동 연구개발, 공동 GTM(Go-To-Market) 전략 수립, 고객 발굴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벤처캐피털(VC) 및 대기업 네트워킹, 국내외 컨퍼런스 참가 지원,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마크앤컴퍼니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스타트업 육성을 넘어 KT와 스타트업이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 관계자는 “K-PATH는 기술력 있는 AI 스타트업이 KT와 함께 시장을 검증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2일 오후 4시까지 K-PATH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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