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이버 보안 관리 범위가 내부 네트워크를 넘어 클라우드와 외부에 공개된 IT 자산, 협력사 공급망까지 확대되고 있다. 보안 담당자는 인터넷에 노출된 자산과 취약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실제 공격 가능성과 피해 영향을 고려해 대응 순서를 결정해야 한다. 자산을 찾아내는 공격표면관리(ASM)에서 수집한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는 위협 노출 관리로 보안 운영의 관심이 확장되는 배경이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AI스페라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을 일본 시장에 소개한다.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 도쿄(Security Days Fall 2026 Toky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I스페라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 도쿄(Security Days Fall 2026 Tokyo)’에 참가한다. (사진 제공: AI스페라)
AI스페라는 행사 기간 B20 부스를 운영하며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미널 IP(Criminal IP)’와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 플랫폼 ‘AITEM(AI-Powered Threat Exposure Management)’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ITEM을 중심으로 위협 인텔리전스와 AI를 결합한 보안 운영 기술을 소개하고 일본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AITEM은 기업의 외부 IT 자산을 식별하는 기존 공격표면관리 기능에 위협 분석과 대응 우선순위 결정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크리미널 IP에서 확보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업을 둘러싼 보안 위험을 지속적으로 탐지하고 조사하도록 설계됐다.
인터넷에 공개된 IT 자산과 취약점, 실제 위협 활동, 다크웹 유출 정보 등을 연결해 개별 자산 목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보안 정보를 통합해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관리해야 할 위험의 범위와 대응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자산 식별에서 위험 대응까지…AI 기반 보안 의사결정 지원
AITEM의 주요 기능은 발견된 자산과 위협 정보의 연관성을 분석해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외부에 노출된 자산이 실제 위협 활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고, 보안 담당자가 먼저 조사하거나 조치해야 할 위험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AI스페라는 이를 통해 보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탐지, 조사, 우선순위화, 대응 업무를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내부 자산뿐 아니라 거래처와 관계사 등 공급망에 연결된 외부 위험을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AITEM 제품 화면을 활용한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부 노출 자산을 식별한 뒤 관련 위협 정보를 연결하고, 대응이 필요한 위험을 분석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AI와 위협 인텔리전스가 보안 담당자의 판단과 대응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AI스페라는 이번 참가를 일본 시장에서 자사 보안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현지 고객과 보안 업계 관계자에게 크리미널 IP와 AITEM의 기능을 소개하고, 기업별 보안 운영 환경에 따른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보안 운영의 과제는 단순히 더 많은 자산을 발견하는 데서 벗어나, 실제 위협과 연결된 위험을 얼마나 빠르게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 도쿄에서 크리미널 IP의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과 AITEM의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서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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