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티핑이 일본 현지 호텔과 손잡고 친환경 탈취 솔루션의 실증에 나선다.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실제 호텔 운영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최근 일본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현지 유통 협력 논의도 진행하며 해외 사업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티핑, 일본 호텔과 현장 실증으로 일본 시장 공략 (사진 제공: 티핑)
호텔 현장 실증으로 일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티핑은 일본 후쿠오카 소재 서튼호텔과 친환경 탈취 솔루션의 현장 적용 및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물성 키토산 기반 탈취 기술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객실과 공용공간의 냄새 관리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핑의 탈취 솔루션은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니라 악취 유발 물질을 직접 포집하는 ‘Ion Capture’ 기술을 적용했다. 식물성 키토산을 활용해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등 주요 악취 성분을 관리하며 무향·무색·저자극 특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호텔 운영 환경에서 제품 적용성과 고객 만족도 등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티핑은 지난 7월 대전혁신센터와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이 공동 운영한 ‘K-Bio Connect in Fukuoka’에도 참가해 규슈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 투자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일본 대형 유통사와 제품 수출 및 현지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시장성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맞는 제품 구성과 유통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유민구 티핑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일본 생활·서비스 공간에서 기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일본 시장에서 신뢰받는 친환경 탈취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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