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싱가포르 해양 기술 혁신 허브 PIER71과 함께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로드쇼를 열고 국내 스마트해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9일 부산창경 컨퍼런스룸에서 ‘Smart Port Challenge Roadshow in Busan 2026’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동 운영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PIER71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Enterprise)가 공동 설립한 해양 기술 혁신 플랫폼이다. 글로벌 해양·항만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Smart Port Challenge’를 운영 중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싱가포르 해양 기술 혁신 허브 PIER71과 함께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로드쇼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싱가포르 해양 생태계·글로벌 프로그램 소개
이번 로드쇼에서는 ▲Smart Port Challenge 프로그램 소개 ▲싱가포르 창업 생태계 안내 ▲참여기업 사례 공유 ▲PIER71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특히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현지 생태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창경 스마트해양 보육기업인 조타코와 싸이터도 참여했다. 조타코는 AI 예측 알고리즘 기반 선박·항만 계류 플랫폼을, 싸이터는 AI 추론 기반 해상 선박 사이버 침해 대응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양사는 PIER71 관계자들과 1:1 밋업을 진행하며 싱가포르 시장 진출 가능성과 글로벌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 다른 부산창경 보육기업인 데이터플레어와 타스글로벌은 지난해 Smart Port Challenge 2025 세미파이널 및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PIER71 관계자는 “부산에서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직접 만나 Smart Port Challenge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PIER71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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