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시니어·만성질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며 시니어케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255병상 규모의 아너스힐병원 시흥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메디아나는 월 1,000병상 이상, 누적 4,000병상 규모의 통합 모니터링 구축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강동, 김포 등 동일 의료재단 산하 병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단일 운영 주체 기준 약 1,000병상 규모 레퍼런스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너스힐병원 시흥은 혈액투석 환자와 감염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다.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특성상 안정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중요한 환경으로 꼽힌다.
메디아나, 누적 4,000병상 기반 시니어케어 확장 (자료 제공: 메디아나)
병상·이동 환자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
이번 사업은 기존 환자감시장치(PMD)와 중앙집중감시장치(CMS) 중심의 모니터링 환경을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메디아나는 차세대 중앙집중감시장치 ‘MEDIANA Unified Central’과 웨어러블 심전도(ECG) 솔루션을 공급해 병상 환자와 이동 환자의 생체신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중앙 관제 화면을 통해 병실 내 환자는 물론 검사나 이동 중인 환자의 심전도 정보까지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니터링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아나는 최근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앞서 일본 ACA그룹과 협력해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일본 시니어케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동원 메디아나 사업총괄 대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지속적인 환자 관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심전도를 연계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공급을 확대해 국내외 시니어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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