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디자인이 병원과 호텔 등 비오피스 복합개발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최근 영등포 필립메디컬센터 증축 공사와 마포구 서교동 컴앤스테이 관광호텔 신축 공사, 동서울 프리마호텔 리모델링 사업 등을 연속 수주하면서 기존 오피스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병원과 호텔 등 비오피스 영역까지 확대하고, 종합 상업용 부동산 건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최근 계약한 ‘필립메디컬센터 증축사업’은 약 180억 원 규모 프로젝트다. 영등포 본원 인접 부지에 신규 병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 의료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운영 중인 병원과 신축 건물을 연결하면서 기존 의료진과 환자 동선을 분리해야 하는 고난도 공정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수주한 ‘서교동 컴앤스테이 관광호텔 신축 공사’는 130실 규모 숙박시설 프로젝트다. 회사는 도심 협소 부지 시공과 인허가 변경 리스크 대응, 금융기관 자금 집행 연계 등 복합 사업관리 역량이 수주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알스퀘어디자인, 병원·호텔 등 도심 복합개발 3건 연속 수주 (사진 제공: 알스퀘어디자인)
“철거 대신 가치 재설계”… 리포지셔닝 리모델링 확대
동서울 프리마호텔 프로젝트는 기존 호텔을 160객실 규모 4성급 호텔로 재구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알스퀘어디자인은 기존 골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신축 수준 품질을 구현하는 ‘리포지셔닝 리모델링’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순 개보수를 넘어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애드(Value-add) 리모델링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규 개발보다 기존 자산 가치를 재구성하는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호텔과 의료시설, 복합 상업시설 등은 운영을 유지하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고난도 시공 및 사업관리 역량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정일환 본부장은 “최근 2개월간 대형 프로젝트 3건 연속 수주는 비오피스 영역에서도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신축과 리포지셔닝 리모델링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으로 자산 가치를 높이는 상업용 부동산 건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3년 전부터 추진해온 전략적 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핵심 인력 유지 전략 등이 최근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앞으로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공간 가치를 높이는 종합 상업용 부동산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he post “오피스 넘어 병원·호텔까지”…알스퀘어디자인, 복합개발 시장 존재감 확대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