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스트가 인디 게임 생태계 확대를 위해 총 111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오는 18일 잠재력 있는 인디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투자와 퍼블리싱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순 퍼블리싱을 넘어 게임 IP를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는 ‘컬처 테크 컴퍼니(Culture Tech Company)’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슈퍼패스트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결합해 하나의 게임 IP를 웹툰과 패션, 오프라인 공간 등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콘텐츠 유니버스’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슈퍼패스트 로고 (자료 제공: 슈퍼패스트)
“현장에서 투자 결정”… 실전형 데모데이 운영
회사는 오는 6월 말 첫 번째 데모데이를 열고 차세대 글로벌 히트작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단순 발표 행사 형태를 넘어 현장에서 투자 심사와 퍼블리싱 논의가 동시에 진행되는 실전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프로젝트 규모와 개발 단계에 맞춘 투자와 퍼블리싱 지원이 즉시 검토·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퍼블리싱과 마케팅, 데이터 기반 운영 노하우까지 함께 제공된다.
성수와 서울숲, 제주 등 주요 거점 오피스 인프라도 지원해 개발사들이 창작과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강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핵심은 단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의 IP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며 “재미있는 게임 하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슈퍼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단일 게임 매출보다 IP 기반 콘텐츠 확장 전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웹툰과 영상, 굿즈, 공간 콘텐츠 등으로 이어지는 IP 사업 구조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인디 게임사 대상 투자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편 슈퍼패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디 게임 중심 창작 생태계를 확대하고 게임과 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사업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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