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이 AI 기반 피부 분석과 레이저 약물전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내 ‘중소기업 유망 기술개발 K-뷰티’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피부 평가 디바이스와 초소형 레이저 미용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AI 피부 분석 기술과 초소형 프락셔널 Er:YAG 레이저 기술을 결합한 레이저 약물전달 시스템(LADD)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라메디텍 로고 (자료 제공: 라메디텍)
“레이저+바이오 소재 결합”… 개방형 플랫폼 전략 추진
라메디텍은 LADD 기술을 단순 레이저 기기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바이오 소재와 스킨부스터를 결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회사가 추진 중인 동종 ECM(세포외기질)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동종 ECM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인체 조직 구조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재생 의료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동종 ECM을 LADD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재생 바이오 소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히알루론산과 성장인자, 펩타이드 등 다양한 스킨부스터 소재와 결합해 레이저 디바이스와 바이오 소재가 결합된 통합형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존 레이저 미용기기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하며, 2026년 하반기부터 피부 의료·미용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2027년 레이저 약물전달 플랫폼 상용화와 2028년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단순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을 넘어 AI 기반 레이저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생 바이오 소재와 스킨부스터를 결합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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