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하이서울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지원에 나선다. SBA는 ‘2026 하이서울기업 미국(뉴욕·보스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동부 지역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중심지인 뉴욕과 보스턴에서 현지 바이어 발굴, 1대1 수출상담회,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현지를 방문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유효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기업이다. 더마코스메틱, 이너뷰티,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디지털 헬스, 원격의료,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연관 산업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SBA는 약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과 검증, 영문 홍보물 제작, 사전 시장 진출 컨설팅, 현지 상담회 운영 등을 지원한다. 뉴욕과 보스턴에서 각각 기업당 5회 내외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유관기관 방문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26 하이서울기업 미국 시장개척단(뉴욕·보스턴) 참가기업 모집 (자료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 기회 확대
시장개척단은 7~8월 동안 참가기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과 컨설팅, 바이어 매칭 작업을 진행한 뒤 9월 현지 상담회를 개최한다. SBA는 통역, 공식 일정 차량 지원, 상담회 운영, 바이어 초청 등 비즈니스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참가기업은 항공료와 현지 체류비 등을 부담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하이서울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참가기업의 기술 경쟁력, 수출 역량, 사업 적합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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