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 보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늘어나면서 물리보안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만큼, 생체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북미와 유럽 지역 AI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와 통신 인프라를 대상으로 얼굴·지문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 AI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로고 (자료 제공: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프랑스 이어 미국 AI 데이터센터 진출 확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프랑스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이터원(Data One)과 협력해 유럽 지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출입통제와 사용자 인증, 보안구역 접근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생체인식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을 공급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지역 공급을 시작으로 후속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원의 미국 AI 데이터센터 확장 사업에 맞춰 생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 공급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미국 뉴저지와 인디애나 지역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도 솔루션 적용이 예정돼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수백M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센터 내 접근통제와 사용자 인증 체계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 인프라는 국가 핵심 자산이자 대규모 연산 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기존 카드 출입 방식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기반 생체인식 기술이 데이터센터 보안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얼굴 및 지문인식 기술과 모바일 출입인증, 통합 출입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통신시설과 국가 중요시설 등 고신뢰 보안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인프라 시장은 글로벌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생체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AI 인프라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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