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자와 거래액, 고용, 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별한 스타트업 30개사가 회원 투표를 받는다.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는 ‘2026 혁신의숲 어워즈’ 2차 후보 기업을 공개하고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예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후보군에는 헬스케어·바이오와 뷰티, 푸드, AI·딥테크, 로보틱스, 건설테크 등 여러 산업의 초기기업이 포함됐다. 회차별 투표 상위 5개사는 11월 결선에 진출해 ‘라이징 스타트업’ 부문을 두고 다시 경쟁한다. 지난 6월 발표한 1차 후보까지 더하면 현재 공개된 기업은 총 60개사다.
2026 혁신의숲 어워즈 후보 2차 스타트업 30개사 공개 (자료 제공: 마크앤컴퍼니)
올해 5회째를 맞은 혁신의숲 어워즈는 최근 1년간 성장 지표가 두드러진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후보 선정에는 서비스 방문자 수와 소비자 거래액, 고용인원 변화, 투자 이력 등의 데이터가 활용된다. 기업 평판과 산업별 시장 흐름도 함께 검토한다.
후보는 세 차례에 걸쳐 회차별 30개사씩 총 90개사가 공개된다.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연중 실적과 평가를 반영해 부문별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2026 혁신의숲 어워즈’에서 발표한다.
이번 2차 후보는 고이장례연구소, 고차원, 그룹바이에이치알, 메디쏠라, 메텔, 브로제이, 비컨, 비케이고, 빅웨이브로보틱스, 사이언스아트웍스, 슈퍼포우, 스퀘어스, 스패너, 아레스3, 아크몬스터, 어글리랩, 언스페셜티, 오노마에이아이, 원더윅스컴퍼니, 위븐, 천경, 코딧, 쿠키플레이스, 테이밍랩, 포비콘, 포스트매스, 필상, 하이픈, 해양드론기술, 홈앤코 등 30개사다.
1차 투표 빅모빌리티 1위…15개사 모아 11월 결선
혁신의숲은 지난해 도입한 라이징 스타트업 투표의 참여 범위를 올해 확대했다. 각 후보 발표 이후 약 2주 동안 회원 투표를 진행하고, 회차마다 득표 상위 5개사를 선정한다. 각 회차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에는 회식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세 차례의 예선투표에서 선정된 총 15개사는 오는 11월 최종 결선에 참여한다. 결선 결과에 따라 ‘2026 혁신의숲 어워즈 라이징 스타트업’ 수상기업이 결정된다.
지난 6월 공개된 1차 후보 30개사 투표에서는 빅모빌리티가 득표율 16.8%로 1위를 차지했다. 지브라브라더스가 15.7%로 뒤를 이었고 워프스페이스 11.6%, 커버링 10.0%, 더플레이토 9.3% 순으로 TOP5에 포함됐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2차 후보 공개로 올해 후보군이 60개사로 늘어났다”며 “회원 투표를 통해 여러 산업에서 성장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과 차세대 성장기업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차 투표는 거래·고용·투자 지표로 선별한 후보군에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의 선택을 더해 다음 성장기업을 가늠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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