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이 늘면서 범용 모델을 가져다 쓰는 것보다 각 산업의 데이터와 업무 방식, 보안 환경에 맞춰 AI를 어떻게 구축할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행정과 국방·방산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영역에서는 외부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내부 환경에서 AI를 운영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포티투마루는 경량화 언어모델부터 검색증강생성(RAG), AI 에이전트와 사내 시스템 연결 기술까지 하나의 스택으로 구성해 산업별 AX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AI Festa에서는 공공행정과 국방·방산 분야의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공개한다.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 참가해 공공·국방·제조 등 산업별 AX 솔루션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서 공공·국방·제조 등 산업별 AX 솔루션과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사진 제공: 포티투마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12개 기업이 501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K-AI 파트너십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전틱 AI+X, 국방 AI, AI 반도체, 보안·양자 등 9개 특별관도 운영된다.
포티투마루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범정부 초거대 인공지능 공통기반’을 전시한다. 공공·행정 업무를 위한 멀티 LLM 서빙과 RAG, 시맨틱 문서 파싱, 에이전트 빌더 등 AI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추진 중인 ‘인체적용제품 AI 안전 지킴이’ 등 공공 분야 실증 사례도 함께 전시한다.
데이터 밖으로 보내지 않는 국방 AI…LLM부터 에이전트·MCP까지 연결
국방·방산 분야에서는 데이터 외부 반출 없이 내부망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경량화 언어모델 ‘LLM42-DEF’를 소개한다.
포티투마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 일반망과 방산망에 대응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방산 특화 AI 설계 자동화 솔루션과 육군 군수사령부 스마트 군수지원 플랫폼 구축 사례도 전시한다.
산업별 AI 기술은 하나의 스택으로 연결했다. 도메인 특화 경량화 언어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RAG42’를 기반으로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Agent42’, 사내 시스템과 도구를 연결하는 ‘MCP42’까지 구성했다.
회사는 이를 전자·통신·금융·자동차·제조·엔지니어링·법률·교육·헬스케어·국방·공공행정 등에 적용했으며 100여개 도입 사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서는 산업별 컨설턴트가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공공 행정부터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방산·국방 영역까지 특화 AI 기술을 적용해왔다”며 “기업과 기관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산업별 AX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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