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이 모델과 반도체, 응용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투자기관의 기술 이해와 유망 기업 발굴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 초기 단계 AI 스타트업에는 기술 경쟁력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설명할 기회가 필요하고, 투자기관에는 산업 변화와 기업별 성장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요구된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서울 AI 허브와 함께 AI 산업 전문가 강연과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를 마련한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 회장 전화성)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 4층 라운지에서 ‘서울 AI 허브 IR DAY’를 개최한다.
서울 AI 허브 IR DAY 포스터 (자료 제공: KAIA)
서울 AI 허브가 주최하고 KAIA와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Plug and Play Kore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투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산업 동향 세미나와 유망 스타트업 IR 피칭, 투자사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I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는 오픈AI(OpenAI)의 조앤 샹(Joanne Shang) 어카운트 디렉터가 ‘Building with AI: Perspectives from OpenAI’를 주제로 강연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구축 과정과 산업 변화에 대한 관점을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정용웅 하이퍼엑셀 최고전략책임자(CSO)가 ‘LPU와 AI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인 LPU(LLM Processing Unit)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기술의 변화와 산업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AI 스타트업 16개사 IR 피칭…투자기관과 후속 협력 기회 모색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AI 스타트업 피칭에는 총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네이션에이, 누비랩, 뉴로저니, 폴라펄스, 버즈앤비, 유락, 더블제로, 세카, 슈퍼히어로유나이트코리아, 건설파트너, 수니콘, 스위트앤데이터, 넥스트페이먼츠, 넥스트젠에이아이, 알케, 스페이스플로가 투자기관 관계자 앞에서 사업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IR 발표를 통해 기술과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기관과 후속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투자기관 역시 여러 AI 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며 투자 검토 대상을 발굴할 수 있다.
투자사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참석한 AC·VC·CVC 관계자들이 AI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한다. AI 산업의 변화에 따른 투자 판단과 초기기업 발굴 과정에서의 주요 고려 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투자기관 관계자와 참여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IR 발표 이후에도 투자 검토와 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KAIA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스타트업의 투자자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기관에는 유망 AI 기업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서울 AI 허브와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행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 4층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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