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전략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오득창)와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세종창업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연결이 성장으로, 세종 창업·벤처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투자기관,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제2회 세종창업벤처포럼’ 개최 (사진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성장펀드와 AI 전환 전략 한자리에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벤처투자 지역성장본부 김태연 지역투자팀장이 ‘지역성장펀드 조성 방향성과 기대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팀장은 지역 모펀드 조성 전략과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확대 방안,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투자생태계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역 기반 벤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과 관계자가 ‘AI 전환 시대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 제조 AI, 자율제조 등 정부의 제조혁신 정책 방향과 함께 제조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한 혁신 모델 구축 가능성이 공유됐다. 특히 AI 기술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부권 연합 IR 데모데이 ‘여름열기’와 라운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바이스벌사, 에이리스, 바이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 스쿼드엑스, 오티톤메디컬 등 2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와 금융기관,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 유치뿐 아니라 사업 협력과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 기회를 만들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례 포럼을 운영하며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산업계, 투자기관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투자와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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