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기반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THE 제주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공개 오디션 준비에 나섰다.
오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운영하는 ‘2026 THE 제주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교육 프로그램 ‘J-Class’가 종료됐다. J-Class는 공개 오디션에 앞서 예비 앵커기업들의 기업가정신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THE 제주크리에이터 J-Class 단체사진 (사진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번 교육은 ▲예비 앵커기업 공통 교육 ▲유형별 성장 전략 교육 ▲투자 및 확장 전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들의 사업 방향에 따라 ‘글로컬 앵커’와 ‘제주 앵커’ 두 개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컬 앵커 트랙에서는 반충연 대표가 글로벌 푸드 시장과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드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제주 앵커 트랙에서는 김봉현 대표가 제주 로컬 브랜드 성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민이 직접 평가”… 제주형 로컬 창업 생태계 강화
공통 교육에서는 고은숙 대표가 지역 생태계 내 앵커기업 역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유동기 대표파트너는 투자 이후 성장 전략과 지속가능한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제주센터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참가 기업을 모집해 서류평가를 거쳐 총 27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J-Class를 포함한 오디션 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종 선발은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비인(BeIN)에서 열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진행된다. 오디션은 참가 기업들이 IR 피칭 형식으로 사업 모델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공항 탑승구와 비행기 기내 콘셉트로 구성해 ‘제주 로컬 브랜드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평가단 제도도 처음 본격 도입된다. 제주센터는 전문가 평가와 함께 제주 도민들이 직접 공감한 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선발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로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대표이사는 “이번 J-Class가 제주 고유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6월 공개 오디션은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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