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예비창업 단계부터 육성해 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에 시드 투자를 단행하며 지역 기술창업 지원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 열관리 전문기업 헤시스에 시드(Seed) 투자를 집행했다.
대전혁신센터, 반도체 공정 열관리 전문기업 ‘헤시스’에 전격 투자 (사진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반도체 배관 열관리 기술 앞세워 글로벌 소부장 기업 육성
헤시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화학물질과 가스가 이동하는 배관의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열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지난 2023년 대전혁신센터가 운영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며 창업을 시작했다.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프리팁스(Pre-TIPS)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R&D’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사업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는 대전혁신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해 2023년 결성한 ‘대전-비전 벤처스타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졌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헤시스의 후속 성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을 연계해 추가 연구개발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반도체 공급망 진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예비창업 단계부터 정부 지원사업 연계, 직접 투자,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이어지는 공공 액셀러레이팅의 전주기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대전 지역의 예비창업 기업을 발굴해 프리팁스와 정부 R&D, 투자 단계까지 연결한 공공 액셀러레이팅의 대표 사례”라며 “헤시스의 반도체 배관 열관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팁스 선정과 해외 진출 등 후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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