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싱가포르 현지 산업 생태계와 직접 연결해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 오픈 아일랜드 : 싱가포르 마켓 익스플로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6 오픈 아일랜드 싱가포르 마켓 익스플로러 포스터 (자료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시장 조사 넘어 사업화 검증까지…싱가포르 푸드테크 생태계 연결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전략산업인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사업화를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푸드테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투자기관, 제조 인프라가 집적된 아시아 대표 푸드 이노베이션 허브로 꼽힌다. 제주센터는 기존 해외 전시회 참가나 시장조사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현지 생태계와 직접 연결하는 ‘생태계 기반 오픈이노베이션(Ecosystem-based Open Innovation)’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먼저 글로벌 푸드·바이오 전문가와 함께 시장 적합성 진단과 맞춤형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이후 오는 10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푸드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INNOVATE360에서 멘토링을 받고 산업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점검한다.
또한 제조시설과 공동생산시설, 테스트베드, 푸드테크 혁신거점 등 산업 인프라를 직접 방문해 생산·유통 환경을 확인하고 현지 제조·유통 파트너와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투자기관과 혁신기관 네트워크도 연계해 후속 사업화와 투자 기회 발굴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푸드테크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이며,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가운데 최종 4개사를 선발한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 아니라 싱가포르 푸드테크 생태계와 연결해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현지 혁신기관과 산업 파트너,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post 싱가포르로 향하는 K-푸드테크…제주센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