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GOMI MALL GENERAL TRADING L.L.C)이 ‘두바이 뷰티월드 2026(Beautyworld Middle East 2026)’에 참가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유통 협력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 중동법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셀퓨전씨(Cell Fusion C), 소내추럴(SO NATURAL), 샤르드(CHARDE), 퍼센트(PERCENT%), 투스노트(TOOTHNOTE), 스킨스탠다드(SKINSTANDARD), 동국제약생활건강 등 공식 유통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시 기간 울타뷰티(Ulta Beauty), 왓슨스(Watsons), 두바이몰에 입점한 럭키덕(Lucky Duck), 웨스트존 슈퍼마켓(WESTZONE Supermarket) 등 UAE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전시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쿠웨이트, 요르단, 레바논, 모로코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바이어들과도 신규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은 이번 전시회에서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 ‘GOMI MALL’의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UAE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 브랜드의 콘텐츠를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연계한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현지 주요 리테일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자체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별 판매 채널과 진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커머스 운영을 위한 기술 인프라 구축도 완료했다. 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은 ‘GOMI MALL CREATOR CENTRE’를 비롯해 주문관리시스템(OMS)과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마케팅부터 주문·재고·물류 관리까지 연계하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회사는 향후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의 현지 시장 진입부터 유통, 마케팅, 판매 운영까지 지원하는 ‘K-뷰티 이네이블러(Enabler)’로서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라피울라 칸(Rafiullah Khan) 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 중동법인 대표는 “약 4억 명의 아랍권 소비자와 2억 명의 파키스탄 소비자를 대상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이 기본이 된 시장에서 마케팅과 IT·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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