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보안 등 기업 IT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이해하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IT 기업에서는 개발과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영업, 기획,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함께 요구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인턴십을 통해 지원자의 실무 역량과 조직 적응력을 확인하고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가 2027년 상반기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동계인턴 채용에 나선다.
가비아는 인사와 경영기획, 재무회계, 영업,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클라우드 엔지니어 등 총 7개 직무에서 채용연계형 동계인턴을 모집한다.
가비아가 2027년 1월 입사하는 채용연계형 동계인턴을 모집한다. (자료 제공: 가비아)
이번 채용은 지원자가 실제 업무를 경험한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선발된 인턴은 2027년 1월 입사해 3개월간 근무하며,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같은 해 4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해외 출국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 지원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아야 한다. 지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업 운영과 사업 확대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영업·기획 직무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다루는 엔지니어 직무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지원자는 자신의 전공과 역량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해당 직무의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IT 서비스 기업의 운영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가비아는 2010년부터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며 신입 인재를 발굴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7년간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현재도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다.
클라우드·보안·데이터센터 사업 경험 제공…17년째 채용연계형 인턴십 운영
가비아는 기업용 IT 인프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보안, 도메인, 호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업 고객의 IT 환경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가비아 클라우드’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메일·그룹웨어 ‘하이웍스’,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가비아 DaaS’ 등이 주요 서비스다. 가비아 DaaS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은 이러한 사업 환경에서 각 직무와 연관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는 기업용 IT 인프라와 관련 기술을 접할 수 있으며, 영업과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직무에서는 IT 서비스의 사업 구조와 고객 수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인사와 경영기획, 재무회계 등 경영지원 직무 역시 다양한 IT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가비아는 인턴 근무 기간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양은희 가비아 인사팀장은 “이번 채용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배우며 성장할 인재를 찾고 있다”며 “가비아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비아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위한 근무 및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월 2회 금요휴무제와 시차출퇴근제를 비롯해 통근 셔틀버스, 복지 포인트, 사내 헬스장, 콘도 이용 및 도서 구매 지원 등을 제공한다.
가비아는 이번 동계인턴 채용을 통해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인턴십을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하는 기존 인재 육성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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