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Plug in : Singapore #11’ 참가기업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싱가포르 진출 지원 프로그램 현장 사진 (사진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싱가포르 혁신 플랫폼과 연결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SWITCH 2026 K-스타트업 통합관’과 연계해 추진된다. 선정 기업은 사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부터 현지 전시, 투자자 및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글로벌 피칭대회 ‘슬링샷(Slingshot)’ 참가 기회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최종 1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혁신·기술 행사 ‘SWITCH 2026’에 참가하게 된다. 현지 전시 부스 운영을 비롯해 투자자와 바이어 매칭,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2024년부터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힘써왔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 통합관과 연계해 사전 준비부터 현지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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