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이 산업과 창업 생태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와 연구기관 역시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며 기후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2026 카이스트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을 후원하고 기후 기술 분야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6 카이스트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모집 포스터 (자료 제공: 창업진흥원)
기후위기 해법 찾는 창업가 발굴
‘2026 카이스트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창업 경진대회다.
대회에서는 1차 평가를 통과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자문을 제공해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며,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1억5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 기업들은 상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전문가 네트워킹,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차년도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기후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핵심 분야”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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