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을 위한 립케어와 광택을 강조한 색조 제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립오일이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미박스의 뷰티 브랜드 누니는 애플시드 립오일을 앞세워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 왔다. 현지 판매 성과는 아마존 립케어 세부 카테고리 2개 부문 동시 1위로 이어졌다. 누니는 이를 발판으로 제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유럽 온라인 시장에도 진입한다.
글로벌 뷰티 기업 미미박스는 누니(Nooni)의 대표 제품 ‘애플시드 립오일’이 지난 24일 기준 미국 아마존 ‘립 케어 제품(Lip Care Products)’과 ‘립 플럼핑 트리트먼트(Lip Plumping Treatments)’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미미박스의 뷰티 브랜드 누니가 대표 제품 ‘애플시드 립오일’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 립케어 관련 2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미미박스)
하나의 제품이 보습 중심의 립케어와 볼륨감을 다루는 플럼핑 트리트먼트 부문에서 동시에 정상에 오른 성과다. 애플시드 립오일은 아마존 전체 뷰티·퍼스널케어 순위에서도 71위를 기록했다.
누니는 미국 아마존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와 소비자 반응을 축적해 왔다. 이번 순위는 특정 프로모션을 넘어 현지 립케어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수요를 확인한 지표라는 설명이다.
립오일에서 립마스크까지…북미 성과 유럽으로 연결
누니는 애플시드 립오일의 판매 흐름을 활용해 립케어 제품군을 세분화한다. 최근 섬세한 쉬머 펄을 적용한 ‘립오일 쉬머’ 6종을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 출시했다. 기존 립오일의 사용 경험에 색상과 광택 선택지를 더해 소비자의 취향별 수요에 대응한다.
보습력을 강화해 새롭게 구성한 ‘립마스크’도 선보인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립오일부터 집중적인 보습 관리를 위한 립마스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연결해 립케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판매 지역은 북미와 영국에서 유럽 주요 국가로 확장됐다. 누니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 국가별 판매 데이터와 구매 반응을 분석해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배치하고 유럽 내 온라인 유통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누니 립오일이 미국 아마존의 립 케어 제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현지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지속적인 소비자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쉬머 립오일과 리뉴얼한 립마스크 등 립케어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아마존을 중심으로 북미에서 확인한 성장세를 유럽 시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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