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추천한 포트폴리오사 4곳이 팁스(TIPS)에 선정되며 스케일업 중심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은 2026년 자사 추천 기업 가운데 백스다임, 노즈워크, 아트라미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고, 아기곰컴퍼니는 ‘일반형 팁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기업들은 바이오, 펫 헬스케어, 아트테크, 육아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백스다임은 미생물 기반 단백질 생산 플랫폼 ‘샤페노바(ChaperNova)’를 통해 바이오 소재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노즈워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아트라미는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한 D2C 아트 커머스 플랫폼 ‘뚜누(tounou)’를 운영하고 있다. 아기곰컴퍼니는 영유아·육아 콘텐츠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육·육아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6년 중기부 팁스(TIPS) 선정된 기업들 로고 (자료 제공: 뉴패러다임)
투자 넘어 AX·후속 투자까지…“스케일업 AC 모델 강화”
뉴패러다임은 초기 투자 이후 팁스 연계 컨설팅, IR 전략,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R&D 과제와 민간 투자를 함께 설계해 초기기업의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기술·글로벌’을 주요 투자 키워드로 제시하며 포트폴리오사의 DX(Digital Transformation)와 AX(AI Transformation) 전환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포트폴리오사를 대상으로 ‘NP Family AI Hub’ 세미나를 운영하며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워크플로 자동화, AX 도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기업들이 AI 전환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온 밸류업 시스템의 성과”라며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DX·AX 전략과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압축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약 100억 원 규모 신규 투자를 집행해 AI 시대 스타트업의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문 AC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포트폴리오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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