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 8기’ 참여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를 결합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의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0개사는 교육·생활·게임·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신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들로 구성됐다.
대표 사례로는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영어 학습 앱 ‘싸다보카’, 한국 전통 저승관과 귀신 캐릭터를 활용한 실시간 추론 게임 ‘귀귀살전’, 사용자 메시지를 기반으로 감정 일기를 자동 생성하는 AI 기록 앱 ‘마이모리’ 등이 포함됐다.
창구 프로그램 로고 (자료 제공: 구글코리아)
“AI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2019년 시작된 창구 프로그램은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 660개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구글플레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7기 참가 기업들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약 90%, 다운로드 수는 약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해외 진출 전략과 투자 유치, 마케팅, 수익화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1대1 심층 컨설팅, VC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AI 특화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은 “창구 프로그램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성장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며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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