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기업 사이오닉에이아이가 AI 전 주기를 자체 기술로 구현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이오닉에이아이(대표 고석현)는 지난 17일 열린 ‘2026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AI 인프라부터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 서비스까지 전 계층을 자체 기술로 구축한 기업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기업이 자체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AI 스택 전 계층을 제품화한 기업이다. 회사는 사내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스톰 널리지 베이스(STORM Knowledge Base)’,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AI 코딩 에이전트 ‘스톰 코드(STORM Code)’,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합 관리하는 ‘오픈게이트웨이(OpenGateway)’,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설계·운영하는 ‘스톰 플랫폼(STORM Platform)’을 자체 개발했다.
여기에 산업별 데이터를 학습한 소형언어모델(sLLM)을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구동하기 위한 NVIDIA B300 GPU 클러스터까지 자체 운영하고 있다. AI 인프라와 모델, 플랫폼을 모두 직접 보유한 풀스택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 ‘2026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사진 제공: 사이오닉에이아이)
금융·공공 분야 AI 에이전트 공급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공기업을 비롯한 보안과 데이터 통제가 중요한 규제 산업에 AI 에이전트를 공급하고 있다. 대출 심사 보조, 계약서 검토, 상품 기획, 설비 정보 조회 등 반복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업무 담당자의 판단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금융·공공 분야 고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지난해 2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305억 원을 확보했다. 투자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IBK기업은행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석현 사이오닉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상은 기술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도입해 준 고객과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대체하는 AI가 아니라 사람을 가장 잘 돕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은 중앙일보와 서울대학교, KAIST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The post AI 에이전트 전 스택 구축한 사이오닉에이아이…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