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산업계를 뒤흔든 ‘미토스(Mythos) 사태’를 계기로 공급망 보안과 산업 인프라 보호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차세대 산업 보안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시큐테크쇼 2026(Secu Tech Show 2026)’이 열린다.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 사무국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시큐테크쇼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The Tech Nexus’를 슬로건으로 ▲AI 팩토리 엑스포 ▲로보테크쇼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등과 동시 개최된다. 보안이 제조·물류·유통·금융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지란지교소프트, ICTK, 시큐아이 등 주요 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AI 기반 보안 기술과 공급망 대응 솔루션을 공개한다.
SECU 포스터 (자료 제공: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 사무국)
AI·영상관제·제로트러스트 기술 공개
지란지교소프트는 업무용 AI 솔루션 ‘오피스에이전트’를 통해 기업 내부 데이터 보호와 AI 활용을 결합한 보안 체계를 선보인다. 와우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출력물·화면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다.
AI 기반 영상 관제 기술도 소개된다. 엔클라우드와 KTNF는 산업 현장의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결합한 통합 영상관제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와 양자보안 기술도 주요 화두다. 엑소스피어랩스는 SaaS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ICTK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보안 칩 ‘G5’를 공개한다.
시큐아이는 차세대 방화벽 ‘BLUEMAX NGF’를 중심으로 공공·금융 클라우드 보안 환경 구축 전략을 선보이고, 네오아이앤이는 AI 보안 통합 관제 플랫폼 ‘Witness AI’를 소개한다.
이번 시큐테크쇼는 제조·로봇·유통 분야 전시와 함께 열리며 산업 현장 중심 보안 기술을 강조한다. 원컨덕터의 비고정값 인증 기술, 시큐어링크의 메일 피싱 차단 플랫폼 ‘EG-Platform’ 등 OT(운영기술) 보안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장에서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가 운영하는 기술보호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STK 2026 시큐테크쇼 사무국 관계자는 “보안은 AI·로봇 중심 미래 산업에서 디지털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제조·물류 등 산업 비즈니스와 결합된 보안 기술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사전 등록은 6월 5일까지 가능하며,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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