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이노비즈협회가 유망 기술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스케일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6회 INNO-Wave IR(INNOBIZ Scale-up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회 이노웨이브 IR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이노비즈협회)
AI·반도체·바이오 유망기업 투자자와 만나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기술혁신 기업이 참가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주요 투자기관과 벤처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토했다.
참가 기업은 레이더 기반 AI 센싱 기술을 개발하는 제타모빌리티, 반도체 후공정 본더 장비 전문기업 에프엘씨, 디지털 K-POP 앨범 플랫폼 기업 네모즈랩, AI 반도체 패키징용 초정밀 레이저 장비 기업 탈레스테크,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제닉스큐어 등이다.
이번 IR은 이노비즈협회와 기술보증기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관과의 연결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협회는 기업의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혁신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INNO-Wave IR은 우수 기술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23년부터 반기별 정례 I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94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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