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 지원기관들이 개별 보육을 넘어 공동 투자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1회 창업-BuS 영남권 연합 IR’을 열고 영남권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광역 투자 무대를 마련했다. 지역별 투자 한계를 넘어 공동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중복 가능성] 경남창경센터, 영남권 연합 IR 개최로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지역 넘어 광역 투자 생태계로…클럽딜 기반 협력 확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1회 창업-BuS 영남권 연합 IR’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북·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IR은 영남권 창업 지원기관들이 지역별 우수 보육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클럽딜 형태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G-star 모두의 창업 페스티벌’과 연계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효과를 높였다.
행사에는 영남권 6개 참여 기관이 각각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 12개사가 참가해 투자설명(IR)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인 쓰리디씨와 반도디에스코리아도 IR 발표와 함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후속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들에게 개별 투자 상담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했다. 지역별 투자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해 공동 투자와 후속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지역 창업 생태계가 광역 협력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투자 역시 개별 지역을 넘어 권역 단위로 연결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은 앞으로도 공동 투자와 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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