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 신소재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 및 저탄소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연계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선정기업 시상식 개최 (사진 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협력부터 투자 연계까지…울산 정착 지원 확대
행사에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해 지역 대기업·중견기업 관계자와 선정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기술검증, 발표평가를 거쳐 ▲지오그리드 ▲클레네어 ▲올수 ▲바이오룸 ▲에이치앤더블유 ▲프로들스튜디오 ▲제이엘에너지 ▲위앨리스 ▲엘케이텍 ▲씨더스 등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울산시장상과 함께 기업당 8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울산으로 본사나 사업장을 이전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이전 지원금이 제공되며, 투자사 네트워킹, 전시회 참가,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컨설팅과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행사 2부에서는 선정 기업과 파트너 기업 간 밋업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의 첫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만나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창업기업이 울산으로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2021년부터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대기업·공공기관 연계,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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