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거제시와 함께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과 특산품, 문화 콘텐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6일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2026년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선정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특산품 등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총 45개 팀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거제도외포멸치, 농업회사법인 올담농원, 빚결, 슬로유, 리프레시오브제, 스튜디오비엘로, 포포리제, 하이어 프로덕션, 연심 등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협약 체결식 (사진 제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 창업 7년 미만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제품 전시·홍보, 지역 행사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5개 팀 규모에서 9개 팀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선정 기업 가운데 5개 팀은 청년 창업가로 구성돼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로컬 창업가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 기업들은 향후 사업화 과정을 통해 거제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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