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기술의 활용 범위가 CCTV를 통한 단순 감시에서 산업안전과 매장 운영, 출입통제, 주차관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으로 필요한 장면을 검색하거나 이상 상황을 확인하는 기술도 현장 운영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중소·중견 사업자에게는 개별 장비의 성능보다 기존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실제 운영 방식, 도입 이후 관리 부담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가 다양한 영상 기반 AIoT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사업 환경에 맞는 활용 방안을 상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기업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다후아코리아)는 국내 중소·중견 사업자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2026 다후아 테크데이(2026 Dahua Techday)’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다후아코리아 쇼룸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새롭게 구성한 쇼룸을 활용해 영상보안과 통합관제, 출입통제, 주차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의 실제 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가 12월까지 운영하는 ‘2026 다후아 테크데이’에서는 통합관제와 산업안전, AI 영상 검색, 출입통제, 스마트 주차 등 6개 분야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료 제공: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행사는 개별 제품의 사양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전시 방식과 달리 창고와 산업현장, 리테일 매장, 오피스 빌딩, 공동주택, 주차장 등 구체적인 적용 환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쇼룸 투어와 라이브 시연을 통해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담당자와 프로젝트별 적용 가능성을 상담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통합관제, 산업안전, 리테일, 성한(Xinghan) AI 및 영상 검색, 출입통제·비디오인터컴, 스마트 주차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통합관제 영역에서는 다후아의 관제 소프트웨어 ‘DSS Pro’와 중소·중견 사업장에 적합한 ‘DSS OneBox’를 활용한다. 여러 CCTV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하나의 환경에서 모니터링하고 비디오월을 제어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이벤트 발생 여부를 확인하거나 음성방송 시스템과 연동해 현장 상황에 대응하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산업안전 영역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과 PTZ 카메라 제어, 열화상 카메라 등을 소개한다. PTZ 카메라는 좌우 회전과 상하 각도 조절,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한 장비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카메라 제어 기능과 실시간 모자이크, 자동 화면 전환 등을 결합한 산업현장 운영 방식을 시연한다.
건설현장과 공장, 물류창고, 농가 및 축사 등에서 이상 상황을 조기에 확인하고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리테일 분야에서는 영상 데이터를 매장 운영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방문객 수를 집계하는 피플카운팅과 이동 흐름을 분석하는 히트맵, 매장 혼잡도 분석, 방범 기능 등을 시연한다. 특정 이벤트와 연동한 음성안내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상보안 장비를 고객 동선 파악과 매장 운영, 서비스 관리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텍스트로 CCTV 영상 검색…출입통제·주차관리까지 통합 체험
AI 영상 검색 영역에서는 다후아의 ‘성한(Xinghan) AI’를 중심으로 영상 탐색과 객체 추적 기능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텍스트 기반 영상 검색과 조건 정의형 알람, 객체 탐색 및 추적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수의 CCTV를 운영하는 공동주택과 오피스 빌딩, 산업시설에서는 특정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련 영상을 찾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다후아코리아는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장면을 검색하고 관심 객체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영상 검색에 소요되는 수작업을 줄이고 관제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활용 방식이다.
출입통제 및 비디오인터컴 영역에서는 출입 인증과 방문자 관리, 비상호출,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과 출입패드와 블루투스 기반 출입 기능도 함께 시연한다. CCTV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보안 시스템에 출입통제와 방문자 응대 기능을 연계하는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 영역에서는 차량번호 인식을 기반으로 차량의 입·출차를 관리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주차공간 확인과 주차유도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공동주택과 오피스 빌딩,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주차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테크데이는 소규모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자가 각 솔루션의 기능을 충분히 확인하고 현장 적용에 필요한 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세션당 한 팀만 참여하도록 했다.
여심일 다후아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테크데이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보다, 고객의 현장에서 해당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실제 시연을 통해 프로젝트에 적합한 기능을 비교하고, 담당자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통합관제부터 산업안전, 리테일 분석, AI 영상 검색, 출입통제, 스마트 주차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다후아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사업자와 파트너가 사업장별 운영 환경에 맞는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을 비교하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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